(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4·2 재·보궐선거일인 2일 오후 3시 기준 전체 평균 투표율은 19.13%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62만 908명 중 현재 투표자 수는 88만 3885명으로 집계됐다.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은 4.59%였으나 오후 1시 집계부터 지난달 28~29일 실시된 사전투표가 반영되면서 수치가 올랐다. 지난해 10·16 보궐선거와 비교했을 때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1.24%포인트(p) 높다. 기초단체장(서울 구로, 충남 아산, 전남 담양, 경북 김천, 경남 거제) 선거 투표율은 29.15%다. 광역의원(대구 달서, 인천 강화, 대전 유성, 경기 성남·군포, 충남 당진, 경북 성주, 경남 창원) 투표율은 20.3%다. 기초의원(서울 중랑·마포·동작구, 인천 강화, 전남 광양시·담양군·고흥군, 경북 고령, 경남 양산) 투표율은 17.6%로 집계됐다. 부산시 교육감 투표율은 15.84%다. '텃밭 수성' 민주 '재도전' 조국혁신…재보선 '호남 쟁탈전' 김천시장 37.7%·거제시장 36.5%·아산시장 29.4%·부산교육감 15.8%(종합)
"선생님, 어디로 가십니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주변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뒤덮였다. 경찰은 선고 당일 헌재 일대를 '진공상태'로 만들겠다고 예고한 만큼 이날도 헌재 앞 도로변을 비롯해 안국역 주변 곳곳에 질서유지선과 경찰 차벽을 세웠다. 경찰은 골목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목적지를 묻고 통행을 제한했다. 좁은 골목까지 삼엄한 경비가 이어지면서 이동이 쉽지 않았다. 곳곳에선 경찰의 통제에 불만을 터뜨리는 시민들도 있었다. 일부는 "왜 지나가지 못하게 하느냐", "길을 막는 이유가 뭐냐"며 항의했고, 경찰은 이들을 타이르며 상황을 정리했다. 하지만 선고일이 가까워질수록 경비가 한층 강화되면서 상인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졌다. 계속되는 집회와 통행 제한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긴 데다 주변 관광지까지 문을 닫으면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탄핵 선고 당일인 오는 4일 서울 종로구, 중구 등에 있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의 관람이 중지된다. 경복궁 서쪽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도 하루 문을 닫으며, 광화문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도 휴관한다. 국립민속박물관과 청와대도 휴관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상인들은 매출 타격이 크다고 호소한다. 이미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진행되는 동안 헌재 앞에서 연일 집회가 열리며 매출이 급감했는데, 선고를 앞두고 통행 제한과 관광지 휴관까지 겹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게 상인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헌재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모씨(30)는 "이곳은 원래 외국인 손님이 많은 지역인데, 탄핵 정국 이후 외국인 손님이 급격히 줄었다"며 "매출도 이전 대비 30%가량은 감소했다"고 토로했다. 악세사리 가게를 운영하는 송모씨(49)도 "며칠 전부터 손님이 계속 없다. 안국역 자체를 통제하면서 손님이 더 줄었다"며 "전년 봄 대비해서도 장사가 안 돼서 너무 힘들다"고 했다. 그러나 선고 당일엔 이런 비정상적 장사마저도 할 수 없다. 현재 집회의 탄핵선고 'D-2' 신중모드 與 잠룡..반탄파는 "기각·각하 희망" 대놓고 '불복' 드러낸 민주, 尹탄핵 기각 대비하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일(현지시간) '상호관세' 통보를 받은 세계 각국들이 잇따라 보복 조치를 언급하며 반격 준비에 나섰다. 캐나다·멕시코와 유럽, 중국같이 지속적으로 트럼프와 부딪친 국가들은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나 한국과 일본, 베트남 등 대미 무역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일단 임박한 관세 파도를 견디기 위해 노력 중이다. 더 이상 참지 않는 미주·유럽, 적극 반격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25% 관세 공격을 받고 있는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는 1일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을 방문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추가 조치에 대응할 것"이라며 "우리는 만약 2일 캐나다에 반하는 추가 조치가 나온다면 보복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도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트럼프가 2일 발표하는 내용을 보고 이달 3~4일 이전에 잠재적인 보복을 포함하여 대응책을 내놓는다고 예고했다. 셰인바움은 트럼프의 추가 관세에 "준비됐다"면서 같은 강도의 보복 보다 멕시코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밝혔다. 이날 캐나다 총리실은 지난달 총리직에 오른 카니가 처음으로 셰인바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총리실은 카니가 "캐나다에 대한 부당한 무역 조치에 맞서 싸우고, 캐나다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며, 캐나다와 멕시코 간 교역 증대를 포함해 캐나다의 1xbet를 발전시키는 계획을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양국은 미국과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USMCA를 맺었었지만 지난 2월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단속 부실을 이유로 트럼프가 선공을 시작하자 미국과 관세 전쟁에 들어갔다. 트럼프는 일단 USMCA에 해당하는 품목에 관세를 유예했으나 이 역시 오는 2일에 만료된다. 3일에는 펜타닐 관세와 별도로 캐나다·멕시코에서 미국에 유입되는 완성차에 25% 관세가 추가된다. 대서양 건너편의 유럽연합(EU)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스타머 英총리 "美 관세 부과 예상…침착하게 대응할 것" “‘美 우선주의’ 장기화 예고… 對美 협상 전략·산업 체질 개선 병행해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되면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집중투표제를 실시한다거나 독립이사로 개편한다거나 감사를 확대하는 이런 조치들까지 포함해서 다시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의장은 "우리 1xbet가 이토록 어려운 핵심적인 이유는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이라며 "탄핵 심판을 빨리하도록 헌법재판관들을 신속하게 임명해서 완전체를 구성해서 심리에 들어가도록 해야 되는데 한 대행은 국회가 선출한 재판관 후보자들을 임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 의장은 "지금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채 선고기일이 잡혔다"며 "그런 분이 1xbet적 불확실성 얘기를 하면서 상법 개정안을 반대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진 의장은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지배주주에 의해서 아주 불공정하게, 또 불투명하게 운영되어 왔고 이것 때문에 소액주주들이 많은 피해를 봐왔다는 것이 오랜 역사"라며 "이것을 이제는 바로잡아야 될 때가 됐다는 것이 수많은 금융 전문가들과 개미투자자, 외국의 투자기관과 금융기관들의 얘기"라고 강조했다. 진 의장은 정부여당이 대안으로 제시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에 대해선 "자본시장법은 말 그대로 대기업에만, 상장 기업에만 해당하게 하자는 것이고 지금까지 불거져 나온 문제들만 규제하자는 것"이라며 "상법과 함께 개정이 필요하다. 동시 병행돼야 될 과제이지 선택적 과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진 의장은 "상법 개정은 그 당위성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도 일부는 동의할 수 있을 것이지만 당론으로 부결에 임하면 통과가 어렵게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앞서 민주당 등 야당은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확대 및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한 대행은 지난 1일 벤처기업 2곳 중 1곳 "상법 개정안 부정적…의사결정 지연" 사의 표명한 이복현…"대통령 계셨으면 상법개정 거부권 행사 안했을 것"(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