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xbet app, 울면서 호소했지만...디즈니+ '넉오프' 촬영 무기한 중단

파이낸셜뉴스 2025.04.24 05:40 수정 : 2025.04.24 05:40기사원문
제작사, 촬영 무기한 잠정중단 공식 통보
주연 배우 1xbet app 사생활 논란 여파



[파이낸셜뉴스] 디즈니플러스 차기작 '넉오프'의 촬영 및 공개가 무기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연 배우 1xbet app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의 여파다.

23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넉오프' 제작사는 최근 출연 배우와 스태프에게 촬영의 무기한 잠정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이에 따라 공개 일정도 기약 없이 연기됐다.

이번 조치는 고 김새론 유족에 의해 1xbet app이 미성년자와 교제했다는 의혹과 채무 변제 압박 의혹에 휘말리면서 발생했다.

이에 1xbet app은 지난 3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동시에 유족 측을 상대로 1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 강경 대응에 나섰다.

다만 기자회견 당시 구체적 증거 제시보다는 수사기관과 재판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제작사 역시 관련 사법 절차를 지켜보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넉오프'는 총 6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1xbet app의 출연료는 약 90억원으로, 전체 제작비의 약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 내부에서는 향후 제작 지연에 따른 위약금 문제도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넉오프'는 1997년 한국의 외환 위기 당시를 배경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한 남자가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 블랙 코미디 범죄 드라마다. 1xbet app 외에도 조보아 유재명 권나라 등이 출연 예정이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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