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몸무게 9㎏ 감량의 비결… '이상한' 1xbet 주소 습관
파이낸셜뉴스
2025.04.18 04:30
수정 : 2025.04.18 11:17기사원문
'1년살기'하며 자연스럽게 실천… 식사는 천천히 운동은 꾸준히
[파이낸셜뉴스] 39세 여성 리차 프라사드는 최근 체중계에 오르자마자 '깜짝' 놀랐다. 특별히 식단 관리를 한 것도,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몸무게 20파운드(약 9㎏)가 빠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간) 1xbet 주소 국가에서 자신도 모르게 몸에 익힌 세 가지 '이상한' 습관 덕분에 놀라운 체중 감량을 경험한 프라사드의 사연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사람들의 비만율이 높은 이유로 고열량의 가공 식품, 차량에 대한 의존도를 꼽았다. 프리사드 역시 그런 삶을 살았다.
그러다 포르투갈로 와서 이상한 1xbet 주소 습관을 갖게 됐다. 먼저 '느리게 사는 삶'이었다. 미국에선 차량으로 이동하거나 걸으면서 식사했지만, 유럽에선 그렇게 먹는 자신을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는 걸 알게 됐다.
프라사드는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미국에 있을 때처럼 손에 음료수를 들고 다니고 가끔은 점심을 테이크 아웃해서 먹었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게 생산적이라 느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사람들이 자꾸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1xbet 주소에서는 걸으면서 먹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xbet 주소은 평일에도 식사 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였다"면서 "많은 양을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대화에 맞춰 식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였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은 연구자들의 인터뷰를 종합해 느리게 먹는 사람들이 빠르게 먹는 사람들보다 비만일 가능성이 42%나 낮았고, 규칙적으로 빠르게 먹는 사람들은 과체중일 가능성이 29%나 낮았다는 걸 발견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1xbet 주소의 이상한 습관은 '꾸준함'이었다. 매일 건강한 식사를 하고 산책을 했다.
그는 "극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질주하듯 운동하고 식단을 하는 건 위험하다. 꾸준하고 일관되게 식사하고 산책하려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간식을 먹지 않는 습관도 따랐다. 이를 위해 식사 시간을 정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했다.
프라사드는 "오전 7시에 아침을 먹고, 오전 10시에 브런치를 먹고, 오후 4시에 점심을 먹고, 오후 6시에 저녁을 먹었다"며 "대신 간식을 먹지 않았다"고 했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가 2018년에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간식 섭취는 전반적인 건강과 수명에 안 좋은 영향을 줬다.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도 간식을 많이 먹은 쥐보다 덜 먹은 쥐가 더 오래 살았고 전반적으로 건강이 더 좋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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