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따라 2000만원대 구매 가능"

[파이낸셜뉴스] 중국 전기차 업체의 한국법인인 BYD코리아는 첫 국내 승용 모델인 BYD 아토3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BYD 아토3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출시 3년 만에 1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BYD의 주력 모델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3150만~3330만원이다. 1xbet online 아토3는 이달 초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평가가 완료돼 국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됐는데,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원 후반대로 구매할 수 있다.
BYD코리아는 아토3의 고객 인도와 함께 전국 주요 12개 도시에 BYD 승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열었고 연말까지 서비스센터 수를 25곳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기다려 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리며, BYD코리아는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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