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공급한 보증금 600, 월세 39~45만원 ‘연세 스타트업 타운’
반려동물과 함께, 최장 10년 거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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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대학가 중 월세가 가장 비싸다고 알려진 이화여자대학교 역세권에 시세 절반 수준의 월세로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이 등장했다.
‘연세 스타트업 타운’은 서대문구 대현동 일대 전용 19~24㎡의 원룸형으로 구성된 50가구 규모 오피스텔이다. 2호선 이대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과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다. LH가 공급한 이 임대주택은 사회초년생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이 맡아 운영하고 있다.
연세 스타트업 타운은 창업 관련 경험이 있는 청년에게 우선 입주권을 부여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스타트업 이사로 재직 중인 정윤정씨(23)는 창업 관련 경험을 인정받아 약 1년 전부터 이곳에 살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거주가 가능한 주택인 점을 고려해 입주했다는 정씨는 6개월 전 고양이를 입양해 함께 거주하고 있다. 정씨는 저렴한 월세와 쏟아지는 채광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사회초년생을 위한 조합의 운영 방식 등에 만족해 향후 수년간 이곳에 거주하며 돈을 모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임대1xbet korea 건물 1층에는 코인빨래방, 2층에는 카페가 있다. 2층 카페는 영업시간 외에는 입주민 자율 이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3층에도 빔프로젝트, 소파 등을 갖춰 커뮤니티 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집나와라뚝딱!’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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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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