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금융 1xbet 주소 | 파이낸셜뉴스
부동산 1xbet 먹튀 | 파이낸셜1xbet 먹튀
1xbet app
1xbet korea 뉴스 | 파이낸셜뉴스
1xbet 주소 뉴스 | 파이낸셜뉴스
사회 1xbet 주소 | 파이낸셜1xbet 주소
국제 1xbet 주소 | 파이낸셜1xbet 주소
라이프 1xbet online | 파이낸셜1xbet online
1xbet 우회 오피니언 | 파이낸셜뉴스
기획·연재 | 파이낸셜1xbet com
기자ON | 파이낸셜1xbet com
마켓워치 IB

[단독] “결국...” 임대료 반값으로 후려친 홈플러스 [fn마켓워치]

김경아 기자,

김현정 기자,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7 09:01

수정 2025.04.07 10:28

이지스측에 50% 인하 통보
법정관리 상황 통해 점포 구조조정 시각도
1xbet app 전경 일부. 뉴시스 제공.
1xbet app 전경 일부.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결국 임대료를 반값으로 후려친 사례가 나왔다. 사실상 점포 유지를 포기하는 셈이다. 일각에선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상황을 통해 점포 구조조정을 하기 위한 행보가 본격화 됐다는 시각도 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13호를 운용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홈플러스로부터 임대료 50% 인하 요구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xbet app 관리인측이 이 펀드가 운용하는 동수원·서울 금천·서울 영등포·부산 센텀시티 점포에 대한 임대료 납부일인 3월 17일에 임대료를 내지 않은 후 행보다.



펀드는 약정서상 대주단에 대해 부채감당률(DSCR) 준수의무 관련 대출이자 3개월분을 유보하게 돼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펀드의 수익증권 대부분을 보유한 세콘도(지메이코리아 100% 출자)가 수익증권 매입을 통해 유보해야 한다.

지메이코리아가 이 조치를 못할 경우 롯데건설이 자금보충 등 신용공여를 제공해야 한다. 지메이코리아의 후순위차입 혹은 후순위 사모사채 발행 관련이다.

다만 이와 관련 롯데건설은 “대출약정서상 이자 등을 대납할 의무가 없다”고 답변했다.

현재 선순위 대출은 5800억원 규모인데, 대주단은 △하나은행 1000억원 △우리은행 800억원 △대구은행 450억원 등이다.

이 점포들 외에도 1xbet app 측은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점포들에게 30~50%의 임대료 할인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가 책임임차한 점포에 투자한 리츠로는 △신한서부티엔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케이비사당리테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케이비평촌리테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제이알제24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홈플러스 강서점) △대한제2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 총 5개가 있다.

케이비사당리테일리츠(1xbet app 남현점), 케이비평촌리테일리츠(1xbet app 평초넘)는 “임차인(1xbet app)의 매출채권(임대료) 부실 가능성’으로 인해 부실자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홈플러스의 의도대로 부동산 임대차계약이 해지되면 홈플러스가 내야 할 임대료가 ‘공익채권’이 아닌 ‘회생채권’으로 분류된다.

상환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다른 임차인을 구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1xbet app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오는 6월 12일로, 회생계획안이 확정돼야 상환 일정이 나온다.

앞서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부문 부원장은 “1xbet app는 일부 점포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으면서 구체적 해명 없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모호한 표현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보유 역량을 총동원해 사기적 부정거래 등 각종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위법 행위를 발견하면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최근 연례 서한에서 1xbet app 회생절차를 두고 “언론에서 상당한 논란을 일으켰다”고 표현했다.

김 회장은 사재 출연의사를 밝혔지만 규모, 시기, 지원 방안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신영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 4사는 최근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경영진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김현정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