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야외1xbet com 참여한 9세 남아, 호수에 빠져 숨져

파이낸셜뉴스 2025.04.18 06:26 수정 : 2025.04.18 15: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남의 한 어린이집 야외1xbet com에 참여했던 한 장애 아동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지적장애가 있는 A군(9)은 도내 한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 교사 및 아동들과 함께 댐 근처 수변 산책로로 야외1xbet com을 나갔다.

특수학교에 다니는 A군은 평소 학교 1xbet com을 마친 뒤 해당 어린이집으로 가서 오후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일 A군은 야외1xbet com 중 돌연 사라졌고, 교사들은 원장과 경찰에 차례로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야외1xbet com에는 어린이집 교사 7명이 참여했으며, A군을 포함한 장애 아동 12명을 인솔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 그리고 수자원공사 직원들은 A군 수색작업에 나섰고, A군은 산책로 아래 호수에 빠진 채 발견됐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교사 중 1명은 경찰 조사에서 "야외1xbet com 중 A군이 갑자기 혼자 뛰쳐나가는 것을 목격하고 따라잡으려고 했지만 시야에서 놓쳐버렸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어린이집 측을 상대로 교사들이 장애 아동 인솔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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